메뉴 닫기

부주상골증후군 수술과 치료, Kidner 술식 및 운동선수를 위한 치료법

오늘은 발의 보조 뼈인 ‘부주상골’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부주상골증후군 수술과 부주상골증후군 치료에 대해 얘기해볼 예정인데요. 부주상골증후군은 발목의 뒷부분에 위치한 부주상골이 발목관절에 압력을 가해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을 겪는 분들 중에서는 운동선수들도 많습니다.

이 질환을 이해하고, 어떤 치료법이 있는지, 특히 Kidner 술식이라는 수술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의

부주상골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발의 안쪽에 위치한 주상골이라는 뼈 옆에 불필요한 뼈가 있을 때 이를 부주상골이라고 합니다. 이 부주상골 때문에 발목에 염증,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이제부터 부주상골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생 원인

부주상골증후군의 원인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합니다. 즉, 태어날 때부터 부주상골이 있는 상태입니다. 가끔은 외부 충격이나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분리되면서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발목 사용으로 발목 부상을 입을 경우,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분리되어 부주상골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글

발생 증상과 특징

부주상골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발 안쪽, 특히 부주상골이 위치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통증은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이나 운동을 할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걷거나 또는 무리한 운동을 한 후에는 부주상골 부위의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발 안쪽에 체중 부하가 가해질 경우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부주상골 부위에 부종이 생기거나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원인

부주상골증후군의 통증은 왜 발생할까요? 부주상골은 원래 없어도 되는 뼈인데, 이 부주상골이 주상골과 부딪히면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운동을 많이 하면서 발목을 잘 접질리는 경우 부주상골에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

부주상골증후군의 원인에는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이 있습니다. 선천적 원인은 가족력, 즉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부주상골증후군이 있는 경우, 자신도 부주상골증후군을 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후천적 원인은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발목 부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운동 중에 발목을 다치거나, 발에 무리가 가는 높은 구두나 하이힐을 잦은 착용하는 경우에 부주상골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알아보는 방법

부주상골증후군을 증상으로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발목 안쪽에 돌출된 뼈가 보이는지 확인해보세요. 이 부분이 부주상골의 위치입니다. 이 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걷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 후에 이 부분의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또한, 발의 중간 부분과 아치 부분이 욱신거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 역시 부주상골증후군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발 안쪽을 살포시 눌렀을 때 아프다거나, 발목 안쪽으로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단: 방사선 촬영과 CT, MRI 활용

부주상골증후군 진단은 주로 방사선 촬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방법으로 부주상골의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평발과의 연관성이나 하지의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CT나 MRI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 휴식, 교정, 보호와 스테로이드 등

보존적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1 : 통증과 염증 완화

부주상골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부주상골증후군 치료에서, 휴식과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보존적 치료란, 발의 주상골과 부주상골, 그리고 후경골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비수술적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2 : 발 구조 교정와 보호

보조기나 교정 안창을 사용하여 발의 구조를 교정하고, 통증 주사나 체외충격파 등의 보조적 요법을 활용합니다. 또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깁스로 부위를 보호하고, 발바닥 아치를 유지시키는 장치를 사용하거나, 약물 치료와 얼음 찜질을 병행하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운동 선수들의 치료 방법

운동 선수들은 부주상골증후군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선수들의 경우, 증후군이 발생한 후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추천하는 글

운동 선수들은 시즌 중 통증이 발생하면, 초기 치료로서 소염 진통제, 체외충격파, 인솔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를 주사로 투여한 후 증상이 호전되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부주상골 절제 수술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시즌 중에라도 바로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더욱 빠른 복귀를 가능하게 합니다.

지금 당장 발바닥 안쪽을 만져보세요! 너무 흔한 ‘부주상골증후군’

부주상골증후군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발과 관련된 부주상골증후군이거나,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수술 치료 : Kidner 술식

부주상골증후군 수술에는 Kidner 술식이라는 수술 방법이 널리 쓰입니다. 이 방법은 부주상골이라는 뼈를 제거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후경골건을 주상골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통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런데, 평발이라는 다른 문제가 함께 있다면, 이 수술만으로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발을 교정하는 수술도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

수술은 일반적으로 마지막 선택입니다.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은 주로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 즉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등을 시도하였음에도 통증이 줄지 않을 때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수술 : 부주상골과 주상골의 골유합

부주상골을 주상골에 직접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성공률이 낮고, 뼈가 서로 붙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운동선수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의 재활

수술 후에는 적절한 재활 운동이 중요합니다. 발목의 힘줄을 강화시키는 운동이나, 발목의 근력을 키우고 밸런스를 잡는 운동을 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Kidner 술식이나 다른 치료 방법도 모두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개개인의 체형, 생활 습관, 운동량 등에 따라 다르게 발현되므로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치료 전에는 전문적인 상담과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주상골증후군 수술과 부주상골증후군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재활 운동이 필요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글

👇맞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