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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군대 가야하나? 면제? 공익? 현역 몇 등급?

군대 가야할 나이가 되면, 여러 건강 상의 고민들이 들게 됩니다. 특히 척추측만증을 가진 분들은 군대에 대한 고민이 더욱 크겠죠. ‘척추측만증 군대 가야하나? 면제? 공익? 현역 몇 등급?’ 이런 질문들이 마음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고민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가 아닌 ‘S’ 또는 ‘C’ 형태로 굽어져 있는 질환입니다. 이는 척추나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호흡기나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척추측만증을 가진 분들이 군대를 갈 수 있을지, 간다면 어떤 종류의 복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당연한 것입니다.

척추측만증에 대한 이해

척추측만증이란 무엇인가?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곧바르게 서 있지 않고 한쪽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척추가 휘어짐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변형이 심해짐에 따라 주위 장기가 압박되고 기능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건강 문제입니다.

척추측만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척추측만증이 생기면 상체가 기울어지게 되며, 어깨 높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걸음걸이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심장과 폐 쪽에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전체 인구의 약 3%의 발병률이 있으며, 가족 중에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 위험성이 훨씬 커집니다. 일반적으로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네 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14세 이전에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척추측만증과 군대 복무 척추측만증이 군대 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진 질환으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군대에서 훈련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작업과 군사 훈련의 영향을 받아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국가별로 척추측만증에 의한 군대 등급 분류 기준이 있으며, 이에 맞춰 현역, 공익 근무 요원 또는 면제 대상으로 결정되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과 군대 면제 사례

과거, 가수 김종국도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공익 판정을 받아 군대를 현역으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패밀리가 떴다, 미운오리새끼, 런닝맨 등에서 나오고 있는 이미지와 달리 공익 근무를 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었죠. 하지만 병무청에서는 병역 판정 검사를 통해서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정하는 검사의 기준을 점점 늘리고 있습니다.

2024년 병무청 병역 판정 기준

2024년 기준, 병역 처분 기준으로 1에서 3등급은 현역 복무 대상이고, 4등급은 보충역, 5급은 전시 근로역, 6급은 병역 면제 대상, 그리고 7급은 재신체검사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요즘 병무청과 국방부는 의료 기술이 많이 발달한 현실을 반영해서 BMI 체중과 난시 등 많은 질환과 기준들에 대해서 판정 기준을 조절하였습니다. 척추측만증도 그 기준이 바뀐 분류 대상입니다.

병역 신체검사와 척추측만증의 관계

병역 신체검사와 척추측만증의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콥각도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등급은 병역 판정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척추측만증으로 25도 이상 40도 미만의 환자들은 4급으로 분류되었으나, 2024년도부터는 20도 이상 40도 미만이면 3급으로 분류되어 현역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40도 이상의 경우에는 공익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는 병무청 내의 X-ray 장비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만약 대비를 하기 위해 병원에서 받아 간 서류를 구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심리검사와 마약류 검사

병무청은 하지만, 우울증과 불안장애 같은 정신 질환에 대해서는 판정 기준을 더 엄격히 해서 도입하겠다는 것이 병무청의 설명입니다. 심리 검사는 일차적으로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이후 임상심리사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서 2차적으로 심리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일부 인원들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마약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군대 관련 정보 수집 방법

척추측만증 군대 관련 더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은 병무청 사이트에 과목과 질환별 구비 서류와 판정등급 기준 내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 사이트를 자세히 확인하셔서 변동되는 구비 서류와 판정 기준을 파악하시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지참해 가시길 바랍니다.

방사선 사진의 경우 CD의 복사본도 가능하고, 영상 자료 등은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되나 필요시에는 자료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아래에 링크를 달아 드리는 정형외과 별도 기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병무청 과목·질환별 구비서류 – 정형외과

마치며

지금까지 척추측만증이 있는 분들이 군대에 가야 하는지, 그리고 가게 된다면 어떤 종류의 복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군대에서의 복무 유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군대에 가는 것은 대한민국의 남성에게는 필수적인 의무입니다. 하지만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고민이 생긴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거나 군사 복무청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은 어떤 것보다 중요하므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척추측만증을 가진 분들의 군대 가기에 대한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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